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나타 카가리 (문단 편집) == 평가 == 카가리의 목적은 세계를 구한다는 목적을 가진 오리코나, 인간을 멸종시키고 자신이 신인류의 지배자가 되겠다던 칸나보다는 [[라울 실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복수극에 지나지 않았다.]] 다만 카가리는 악행의 수준이 칸나와 오리코를 합친 수준이었다. 오리코가 [[쿠레 키리카]]를 시켜서 마법소녀 연쇄살인을 일으킨 것처럼 스즈네를 조종해서 마법소녀들을 암살했으며[* 게다가 자의적으로 오리코의 지시를 따른 키리카와는 달리 스즈네는 기억을 조작당해 카가리의 손에 놀아난 것에 불과하다.] 칸나가 복수를 위해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분열시킨 것처럼 카가리는 마츠리를 제외한 호오츠키 시 4인조를 싹다 죽여버렸다. 물론 자기 손이 아니라 '''스즈네의 손으로.''' 예외적으로 아리사만 직접 처치했는데, 아리사와 스즈네의 대결 중 아리사가 승기를 잡아 버리자 스즈네가 '''자신이 아닌''' 그녀에게 패배하게 되면 스즈네를 마녀로 만든다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게 되기 때문에 아리사를 죽인 것이다. 무엇보다 큐베를 속이거나 마법진의 효과로 배제시키는 것이 고작이었던 오리코와 칸나에 비해서 큐베와 교섭을 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까지 했으며[* 허나 결국 그녀는 상기했듯이 최후에 큐베에게 배신당했다. 물론 큐베가 힌트만 슬쩍 던지기는 했지만 그 힌트를 받은 상대방이 마츠리였고 그녀는 곧장 카가리의 공략법을 파악해냈다. 이건 직접 알려주지만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이건 마츠리 너 이기라고 하는 말임" 정도의 의미라고 봐도 될 정도.] 목적을 위해 자기 목숨까지 포기하는 등 여태 외전에 나왔던 그 어떤 악역 마법소녀보다 강렬한 [[사이코]] & 악녀 포스를 내뿜었다. 그나마 타락했다는 계기가 본인의 엄마와도 같았던 소중한 존재인 [[미코토 츠바키|츠바키]]를 잃게 되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라 아주 약간의 동정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그걸 자세히 뜯어 보면, 스즈네 역시 마법소녀 시스템의 피해자 임에도 카가리는 그저 질투에 눈이 멀어 스즈네를 선택한 츠바키, 그리고 츠바키에게 선택 받고 (마녀)츠바키를 없앤 스즈네를 원망하기만 했다.[* 스즈네 입장으로서도 사실 이건 너무 괴롭기 그지 없는 일이다. 그것도 고아가 된 자신을 딸처럼 보살펴준 츠바키의 마녀를 해치운 일에 대해서 상당히 큰 트라우마가 되었으니....] 게다가 자신의 그 사적인 복수 때문에 [[시온 치사토|애꿎게 죽은]] [[나루미 아리사|호오츠키 시]] [[카나데 하루카|3인방]]으로 대표되는 수 많은 마법소녀들[* 본편에서야 호오츠키 3인조와 카나미만 죽는 모습이 나왔지만 스즈네는 적어도 1~2년 정도 연쇄 살인을 저질렀다.]이 무고하게 죽어나갔다. 그나마 히지리 칸나는 지금까지의 삶이 통째로 [[칸나 니코|단 한명의 개인적인 소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타락했지, 카가리는 '''그 [[미쿠니 오리코]] 보다도 공감하기 힘들다.''' 츠바키가 죽기 전에 히나타 자매의 아버지가 카가리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걸 언급하는 걸 보면 카가리의 성격 자체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엄마 대신에 눈이 안 보이는 동생을 홀로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타고난 극단적인 성격+츠바키에게 지나치게 모성애를 갈구하던 점+큐베의 부추김[* 스즈네가 츠바키를 죽인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는등. 물론 큐베도 카가리의 성격을 알고 노린거겠지만.]이 합쳐져서 최악의 형태로 드러난 것. 그야말로 [[얀데레]] [[마더콘]]. 이후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다른 스핀오프 작품]]에서 얘를 뛰어넘는 [[미누|악녀 마법소녀]]가 등장하면서 약간의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 그럴 만한 게 히나타 카가리도 얀데레 마더콘이자 최악의 악녀 마법소녀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자기 동생인 히나타 마츠리만큼은 마츠리도 마법소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복수극에서 빼려고 했다. 그런데 미누는 자기 손으로 자기 친언니들을 죽였다. 맏언니 라핀은 지옥문에 빨려들어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미누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아련함이라도 있었으며, 둘째 언니 코르보 역시 자신에게 뒤통수를 맞아 죽으면서도 마지막까지 동생 미누를 걱정하다 죽었는데, 미누는 이 두 사람이 죽든지 말든지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언니인 타루토를 지키고 목숨을 잃은 카트린과는 정반대인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저런 일을 저질러버린 이유가 이미 마녀가 되어서 빈껍질만 남아버린 어머니에 대한 일그러진 사랑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카가리처럼 마더콘이라는 별명까지 생겼고 이쪽은 얀데레 마더콘이자 언니들까지 죽여버린 패륜아로 카가리보다도 심하다.] 이런 행적에도 결국엔 마도카에게 구원 받았을 테니 참 미묘한 부분. 물론 마도카의 성격이나 [[원환의 섭리]]를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원환의 섭리는 소울 젬이 완전히 타락하기 전에 마법소녀를 인도해가는 '''법칙'''이기 때문에 마법소녀의 성격이 좋던 나쁘던 차별 없이 다 인도해 간다. 애초에 마도카가 원환의 섭리로 각성하며 제일 먼저 받아들인 것이 전설급의 극악한 마녀인 발푸르기스의 밤이었고, 마도카는 그녀를 '''받아 들인다'''고 했다. 성격 나쁜 마법소녀를 구제해주지 않고 외면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얘기다. 게다가 카가리가 원환의 섭리에 이끌려 갔을 경우엔 거기엔 먼저 소멸한 츠바키의 영혼도 있다. 생전보다 얌전하면 얌전했지 다른 마법소녀의 영혼에 악영향을 주지도 않을 것이다. 물론 원환의 섭리가 적용될 경우 츠바키가 마녀가 되지 않으므로 이야기 전개 자체가 완전히 바뀔 가능성이 더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